메디컬 드라마는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의사의 직업적 갈등과 삶의 모습을 핵심 사건으로 하는 드라마다. 메디컬 드라마의 등장은 홈드라마와 멜로드라마가 주를 이루는 한국 드라마 시장에 다양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히 의사와 병원을 드라마 소재로 활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고유한 관습 체계를 지닌 장르 드라마로서 메디컬 드라마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메디컬 드라마는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공유되는 의료에 관한 지식, 믿음, 기대 등을 반영하고 그 확산을 통해 담론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 사회에서 메디컬 드라마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밝히는 작업은 의료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태도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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