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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 저자함규진
  • 출판사살림
  • 출판년2017-09-1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0-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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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은 함규진(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BS 제1라디오 「월드투데이」(진행: 이각경 아나운서)에 출연하여 ‘글로벌 평행이론’이라는 제목으로 그날그날 일어난 뉴스를, 세계사 속에서 기원과 유래를 찾아본 내용을 토대로 오늘에 맞게 각색한 책이다.

    아득한 고대에 벌어졌던 사건이 가까운 근대에 또 일어나고, 한반도라는 땅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 했을 만큼 멀리서 일어난 일을 이 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마치 어떤 글로벌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평행이론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이 때문에 우리가 역사의 평행이론을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무한정 재생, 반복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도개혁을 통해 역사의 낡은 수레에서 빠져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기획의도에서 저자는 ‘오늘날 미흡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제도의 역사적 기원을 알아보고, 대안을 찾아보자’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남은 주제들을 두고 새롭게 자료 수집과 분석을 거듭한 끝에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책 맨 뒤에 붙은 ‘오늘 역사에 활용하는 세계사 연보’(343~350쪽)를 보면, 역사적으로 각 제도가 시작된 기원과 적용된 예와 현재의 한국 상황이 정리되어 있어 유용하다.





    우리는 지금, 낡은 시대의 제도와 관행을 당연시하며 이를 답습해온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이미 다른 나라는 낡은 굴레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개혁을 이루었는데, 우리만 헛되이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해답은 반복되는 역사에 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두고도, 사람들은 그것을 알 때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를 두고 전철을 밟는다고 하지 않는가. 역사에서 혹은 세계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적인 일들이 어찌 한둘이겠는가마는, 그중에서도 정치 쪽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고금을 통틀어 아직도 발전할 기미가 없어 보인다.

    그뿐이랴. 독점 권력을 둘러싼 독살이나 치열한 권력다툼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이미 역사 속에서 물리고 물리는 드라마처럼, 숱하게 재현되어왔던 바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라면 반드시 세계사적인 측면에서 평행이론의 저주를 풀어야 할 숙명을 갖고 있다. 최근의 정치사태를 직접 겪고 국민의 힘으로 국정농단의 근본을 잘라낸 만큼 흔들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다방면에서 적용되고 있는 평행이론 실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세금·최저임금·기본소득·국무총리·비선측근·인사청문회·첩보기관·부정부패·테러·국방·입양·성매매·동물·금주법·노벨상·인공지능 등 16가지 키워드로 대표되는 글을 통해, 시대를 앞서거나 시대를 읽어내고자 하는 리더가 읽어야 할 평행이론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읽어내고 정책적으로나 제도적으로 과감히 수용하는 것은 오로지 리더의 몫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는 반복되는 듯이 보이지만,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개혁을 이루어내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 복잡한 오늘의 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과거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특히 지도자라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쓰이고 있는 제도의 기원과 유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21세기 실사구시에 접근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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