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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의 최소주의 생활

나의 최소주의 생활
  • 저자샤오예
  • 출판사청림출판
  • 출판년2018-03-0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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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연하지 말 것, 낭비하지 말 것, 신경쓰지 말 것



    좋아하는 것만 있으면 충분하다!

    완벽하진 않지만 내게 편한 ‘최소주의 생활’



    “더는 복잡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하루를 살펴보자. 물건, 일, 관계 등 많은 것이 넘쳐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많은 옷들을 보면서도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출근해서는 쌓여 있는 업무에 시달리지만 결국 끝내지 못한다. 귀갓길, 누군가를 불러 오늘 쌓인 스트레스를 함께 풀고 싶어도 많은 친구들 중 마음을 털어놓을 한 사람조차 찾지 못한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한 방을 보게 된다. 최소주의(Minimalism)는 이렇게 많은 것에 둘러싸여 있지만 풍족함 대신 오히려 허전함을 느끼는 이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이다. 《나의 최소주의 생활》의 저자 샤오예는 깊은 사유가 담긴 동양식 최소주의에 매력을 느끼고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홀가분함과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생활 방식에 관한 실질적 조언을 건넨다. 또한 저자와 주변 사람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위인들의 사례와 최소주의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읽지도 않는 책들로 집을 좁게 만들었던 저자,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사람들에게 끌려 다니는 친구 등. 다양한 사례 속 인물들은 우리의 모습과도 닮았다. 독자들은 책 속 사례들에 공감하고 일상 속 복잡함을 해결하기 위한 저자의 조언에서 자신의 인생을 충만하게 해줄 ‘최소한’의 것들을 발견할 것이다.



    나를 얽매는 모든 것들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

    “함부로 채우지 마라, 결국은 버려야 한다”



    《나의 최소주의 생활》은 물건 정리나 심플한 공간을 만드는 인테리어를 통한 미니멀리즘을 다루지 않는다. 그보다 더 나아가 삶을 ‘태도’, ‘욕망’, ‘감정’, ‘물질’, ‘업무’, ‘생활’ 여섯 부분으로 나누고 일상 속 번잡함을 없애기 위해 최소주의 생활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찬찬히 살펴본다.



    태도

    저자는 첫 번째 장인 ‘태도’에서 최소주의가 쓸모없는 것을 무작정 버리는 ‘뺄셈’이 아니라 삶에 의미를 더해주는 ‘덧셈’임을 강조한다. 최소주의는 필요 없는 물건 등을 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도움이 되는 가치들은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그렇게 불필요한 것을 빼고 의미 있는 것을 더할 때 우리의 인생은 더욱 풍부해진다.



    욕망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갖고 있는 물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좋아 보였던 것은 아닌지, 내가 진짜 좋아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의 끝에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감정

    감정 표현에도 최소주의는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감정 표현에 서툴러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오래 가지 않는 ‘일회성 관계’에도 감정을 쏟고, 무의미한 감정싸움 때문에 자주 마음을 다친다. 최소주의 생활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그리하여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고 홀가분함을 얻을 수 있다.



    물질

    공간과 물건 등을 제대로 정리한다면 쓸모없는 부피를 줄이고 생활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물건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공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버리는 데도 소중한 시간과 힘이 낭비된다. 어수선한 일상이 싫어 서둘러 정리해도 일시적일 뿐이다. 이 책에서는 ‘21일, 시간에 따른 습관 들이기’와 ‘현명한 물건 구입법’ 등과 같은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다시 원래의 복잡한 생활로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업무

    늘 부족한 시간에 고통스러워하고 과도한 업무에 쫓기듯이 일하는 이들에게는 업무 최소화가 가장 필요하다. 저자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단계별로 방법을 설명했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간이 생기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사회생활을 위한 인맥 관리, 외모 관리나 재정 관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그 방법이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기만 하다면, 혹은 내 일상에서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최소주의 생활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관리법을 적절히 선택한다면 우리는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이다.



    가볍고 홀가분해질 때

    내 행복에 집중할 수 있다



    “삶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은 속도를 늦추고 세심하게 삶을 음미하는 것을 말한다. 내면의 발걸음을 천천히 따라가면서 삶을 관찰하고, 이로써 삶 속에 존재하는 소소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껴보자.”(본문 255쪽 참조)



    한순간에 삶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최소주의는 일상 속 여유와 자신만의 속도를 되찾음으로써 무심코 지나친 소소한 행복의 순간을 발견하게 한다. 떠밀려 사느라 소중한 것들에 무감각해졌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울 수 있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서툴러도 된다. 그저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많은 것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내게 맞는 행복이 비로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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