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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
  • 저자프리먼 다이슨
  • 출판사메디치미디어
  • 출판년2019-01-1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7-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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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체제의 위기·자본주의의 한계·인공지능의 발전·가상화폐 혁명

    어째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위기가 찾아오는가?

    프리먼 다이슨의 도발적인 질문과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해결책들!

    인류 최초의 안드로이드는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에서 ‘크리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인간이 스스로를 피조물에서 창조물로 격상시킨 순간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이라는 존재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레플리칸트, 〈A.I〉의 아이 로봇, 〈프로메테우스〉의 데이빗8으로 끊임없이 다뤄지고 있는데 이는 대중 역시 그 답을 갈구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21세기 들어 인류는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인조세포 창조에 성공했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답을 하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가 인간 존재론적 의문에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양자역학의 전설적인 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저자 프리먼 다이슨은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에서 “과학의 무대에서 인문학을 추방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인간 문명이 진정으로 인간을 위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성 실종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고, 인문학과 과학이 재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세 가지 관점에서 현대 과학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첫 번째 이정표는 과학혁명을 이끈 1800년대 낭만주의 세대의 순수한 과학적 탐구심이다. 200년 전의 과학 기술은 현대에 비해 초라할지 모르나 그 탐구정신과 인류애는 훨씬 깊어서 현대 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이정표는 거대한 우주와 극히 미세한 양자의 세계를 탐구한 20세기 과학 영웅들의 탐구심이다. 이들은 역사와 철학 그리고 과학을 동일선상에서 탐구했다. 그러나 현대 과학자들이나 정책결정자들은 과학과 철학을 분리하고 이를 다시금 역사에서 떼어놓았다. 결과적으로 과학은 인간적이지 않은 것으로 변하고 말았다.

    프리먼 다이슨은 현대 과학이 비인간적인 이유로 우리가 인간과 철학에 아무것도 묻지 않기 때문이고 꼬집는다. 총 21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에게 지혜를 제공한 원천들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역사 속에서 인문학과 과학이 하나였던 때와 함께 발전했던 때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미국 언론으로부터 ‘우상파괴자’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실수’를 하겠다

    프리먼 다이슨은 이 책에서 현재 인류가 처한 심각한 위기나 예측 가능한 문제들에 대해 매우 독특하고 한편으로는 정치적인 문제를 야기할지 모를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 제목에 ‘의도된 실수’라는 말을 넣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내가 꼽은 현대 문명의 문제와 그 답은 모두 진실이라 생각한다. 설령 내가 찾은 답이 오류일지라도 인류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다루는 현대 문명의 문제는 과학뿐 아니라 사회·정치·경제·문화적인 논쟁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쟁점에 대해 인문학자와 과학자가 평행선을 달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저자의 진단도 시의적절한데, 실제로 현재 인공지능의 유익성과 위험요소 그리고 가상화폐의 가치와 투기 사이에서 과학자와 인문학자들이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과학이 인문학으로 귀환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야 할 때다.

    프리먼 다이슨은 무엇보다도 20세기 구정치체제의 위기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불러올 위험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또한 자본주의의 탐욕은 국가 간 경제불평등을 심화하고 경제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세기 들어 세계 각국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유사 독재자의 출현을 목격했고, 전 세계적인 경기후퇴와 경제위기를 겪었다. 저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불러온 경제와 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유의 도발적이면서도 정치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만한 주장을 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현행 지구온난화 기후정책은 각국 경제에 ‘파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핵무기와 미국의 사드(THAAD)는 모두 군사적 허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인류 미래를 위해 타파해야 세 가지 허상

    프리먼 다이슨은 현대 과학자들과 정책결정자들의 세 가지 허상을 깨드리는 ‘우상파괴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내보인다. 첫 번째 허상은 지구온난화와 세계경제에 파멸적인 영향을 미칠 고비용 기후정책이다. 현대 환경주의자들은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당장, 커다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프리먼 다이슨은 “환경주의는 일종의 종교가 되었다”고 비판하면서 환경문제야말로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론적 바탕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대체 기간에 있으며 경제이론 바탕은 탄소가격과 ‘미래 할증’에 있다. 독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교토의정서에 빗대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세계경제의 100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다.

    프리먼 다이슨이 타파하려는 두 번째 허상은 군사적 허세다. 군사적 허세란 중세시대 중무장한 창기병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전략폭격기 그리고 현대의 핵무기와 미사일방어체계(MD)까지 고비용 병기들에 지나친 투자와 기대를 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정책결정자들은 일거에 적을 섬멸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른바 결전병기에 큰 투자를 해왔다. 하지만 이들 병기는 극히 짧은 기간 동안 위력을 발휘할 뿐, 대량살상 외에 군사적 가치는 크지 않기에 군사적 허세에 불과했다. 북핵 위기를 겪으며 사드THAAD를 전격 배치하고 미국과 중국의 파워게임 속에서 여러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한국 독자들이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 번째 허상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과학의 영역(양자역학·소립자·다중우주론)을 가짜 철학에 얽매려는 일부 과학철학자들의 편견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립자의 세계에서 관측자의 존재가 실재를 고정한다면, 실재란 과연 무엇인가’와 같은 철학적 논쟁과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실험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프리먼 다이슨은 정작 디랙·슈뢰딩거·파인만 모두 양자역학의 해석에 철학적 주장들이 끼어드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지적하고, 인간의 언어는 예사스러운 세상을 묘사하기에나 적합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에 더해 자연의 일을 스스로 설계하고 단정 짓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이 세 가지 허상을 타파하려는 프리먼 다이슨은 이것이 자신만의 주장이 아니라 20세기 과학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리처드 파인만, 오펜하이머, 폴 디랙, 스티븐 와인버그가 평생을 바쳐 행했던 것임을 고백한다. 저들의 동료 과학자이자 제자 혹은 좋은 친구로서 저자가 겪었던 여러 일화와 천재들의 내밀한 삶은 감초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최신 과학과 인문학을 대중에게 들려주는 친절한 거장

    프리먼 다이슨이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과학자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탐구 영역을 과학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와 정치영역에까지 확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과학자이자 미래학자로 활약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프리먼 다이슨은 미국 정부와 비영리단체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학계와 산업의 최신 동향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편지와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파격적인 주장이 돋보이는 장에는 어김없이 독자들이 긍정 혹은 항의하는 편지가 덧붙여 있다. 앞서 말한 지구온난화와 기후정책의 경제적 가치는 물론이거니와 군사적 허세를 타파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항의 서한이 보내왔다고 한다. 프리먼 다이슨은 독자의 편지에 대해 자신이 쓴 답장도 이 책에서 공개한다. 이렇듯 프리먼 다이슨은 독자들과 소통하기를 즐겨하고 때로는 논쟁도 피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우리는 그의 지치지 않는 탐구정신과 과학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거장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최고의 북리뷰 매거진과 한국 과학자들의 극찬!

    “의도된 실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사람인 프리먼 다이슨이어서 가능한 일이다. 그의 사고는 한없이 자유롭다. 이론물리학에서 생명의 기원까지, 종교에서 온갖 다양한 인문학 질문에 이르기까지, 의도된 실수를 위한 그의 도전은 거침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며 그의 도전을 그저 방관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보시라. 진정으로 짜릿한 지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_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프리먼 다이슨은 QED라는 현대 물리학의 근간 이론을 만든 물리학자이자 평생을 바쳐 우주탐험의 꿈을 추구한 미래주의자다. 하지만 그는 정작 친한 친구들에게는 정설에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는 영원한 이단아로 기억된다.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는 그의 성격을 꼭 빼닮은 책이다. 내용만큼이나 유니크한 그의 시각이 매력적이다. 당신도 다이슨처럼 이 책을 삐딱하게 읽기를 권한다.”

    _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프리먼 다이슨 교수가 매력이 넘치면서도 꼭 필요한 책을 출간했다. 책장을 넘길수록 더욱 심오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_올리버 색스 (Oliver W. Sacks)



    “프리먼 다이슨은 더없이 명쾌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한다. 다양한 주제

    들을 한데 엮는 기막힌 그의 능력과 도발적인 주장에 독자들은 틀림없이 매료될 것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프리먼 다이슨은 무관에서 연관을 찾아내는 뛰어난 과학 해설자로 명망 높다. 또한 통합

    을 추구하는 과학계에서 오히려 다양성을 추구하는 이단아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그의 직

    관적 통찰이 담겨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시각을 전달하는 데 단연 독보적이다.”

    _《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



    “인문학과 과학의 교차점에 선 다이슨의 매혹적인 관점은 독자들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안

    겨줄 것이다.”

    _《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프리먼 다이슨은 과학계의 우상파괴자다. 도발적이고 매혹적이며 항상 우리를 놀라게 만

    든다.”

    _《와이어드 (Wired)》



    “프리먼 다이슨은 진실 앞에 닫혀 있던 우리의 시야를 활짝 열어준다. 그는 우리가 꼭 영원

    히 기억해야 할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면서도 때로는 반항적리만치 역동적이고 상식을 뒤

    집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게 있다면, 독자들은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





    ** 본문 읽기

    나의 실수란, 지금까지 인문·과학·역사·문화 분야를 주도해온 지배적인 견해와 지식 그리고 이론과 가설에 반론을 던지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내 반론은 ‘실수’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나의 반론은 주류적 관점과 상반되기에 어쩌면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_서문 ‘나는 기꺼이 데스페라도가 되겠다’



    2005년에 구동을 시작한 DICE 기후 및 경제 모델은 100년과 200년 후인 2105년과 2205년까지 기후정책의 경제 파급 효과를 보여준다. 교토의정서는 미국이 참여하면 플러스 1, 미국이 불참하면 0이다. 반면에 “스턴” 버전의 의욕적 정책은 마이너스 15, “고어” 버전의 적극적 정책은 마이너스 21이다. DICE 모델 분석을 통해 내린 주요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스턴과 고어 버전 정책은 파멸을 초래할 만큼 고가의 정책이다.”

    _3장 지구온난화의 경제학



    바이런이 제기한 의문은 ‘과학적 진보와 발명품들이 진정 인류에게 이로운가?’였다. 그에 대한 대답은 경이의 시대 창조물 중 가장 생명력이 길었던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충격적이고 암울하게 보여주었다.

    _6장 과학과 시가 만날 때



    파인만은 일체의 위계를 싫어했고 유명한 학자임을 드러내는 증표 따위로 자기와 젊은 친구들 사이가 소원해지는 것도 원치 않았다. 내가 파인만보다 먼저 이론적 견해들을 발표했을 때에도, 그는 조금도 원망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과학에서 우선권 논쟁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언제나 가짜들이 인정을 받으려고 더 안달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나도 이 비결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실제로 이 비결은 논쟁을 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를 친구로 만들어준다. 너그럽게 인정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과학계를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만드는 첩경이다.

    _9장 파인만의 “극적인 그림”



    정보의 홍수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보의 홍수가 낳은 창조적 업적 가운데 하나는 지미 웨일스 Jimmy Wales가 10년 전에 출범한 위키피디아 Wikipedia다. 내 저명한 동료 과학자들은 위키피디아를 신뢰하지 않으면서도 모두 애용하고 있다. 이처럼 불신과 생산성이 꼭 양립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중략) 지난 10년간 급격히 불어난 정보의 홍수는 위키피디아를 가능하게 했으며 21세기 과학의 원동력이 되었다. 21세기 과학은 우리가 데이터베이스라고 부르는 어마어마한 양의 축적된 정보가 지배한다. 정보의 홍수는 바로 이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저렴하고 용이하게 만들었다.

    _16장 앎을 향한 여정



    철학이 퇴색했음을 실감한 것은 1979년에 아인슈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학회를 준비하면서였다. 과학철학자 위원회가 선정한 사람들은 아예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었다. (중략) 20세기에 들어 과학, 역사, 철학은 별개의 분야가 되고 말았다. 언제, 어떤 연유로 철학은 장악력을 잃어버린 걸까? 어째서 철학은 과거의 영광을 잃고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었나? 오늘날 철학은 과학, 역사, 문학, 종교와 멀어져 별개의 학문 분야가 되었고 철학자들은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다. 그 결과 대중의 삶에서 과학은 독보적 지위를 차지했고 철학은 쪼그라들었다.

    _17장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블래킷은 핵폭탄의 군사적 가치란 환상에 불과하며 핵폭탄 보유에 따른 위험은 실제적이라고 《원자 에너지의 군사적 , 정치적 결과》에서 주장했다. 이 책은 출간된 지 65년이 지났다. 하지만 핵을 가지고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고 있는 현대 우리를 준엄하게 꾸짖는 고전으로서 손색이 없다. (중략) 대량살상 수단으로서의 위험만이 핵폭탄의 실체다. 70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 처칠이 미망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보인다.

    _20장 처칠의 사랑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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