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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룰 브레이커

룰 브레이커
  • 저자매경이코노미
  • 출판사매일경제신문사
  • 출판년2019-02-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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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불황이 뭔가요?”

    불황에도 살아남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단순하고도 유용한 법칙

    ‘룰을 부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늘 어렵다고들 하지만 요즘처럼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았던 적이 있었을까. 장기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고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몰아치며 기존 산업들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살아남는 것 자체가 미션인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들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렇다면 불황에도 살아남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돈키호테, 올리브영, 스타벅스, 무인양품, 다이소, 다이슨, 후지필름….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기존 룰을 부쉈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영위기에서 돌파구를 찾은 후지필름은 ‘룰 부수기를 통한 위기 극복’의 매우 좋은 사례다. 세계 필름 시장 1위이던 코닥이 몰락하고 파산 직전 사업 다각화로 기사회생한 후지필름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놀라운 인사이트를 준다.



    이들 모두가 룰 브레이커였다



    - 창업 이래 매출과 이익이 한 번도 꺾이지 않은 돈키호테의 비결

    - 올리브영은 어떻게 H&B스토어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을까?

    - 스타벅스는 왜 고객보다 직원을 우선순위에 둘까?

    - 럭셔리보다 심플함이 더 매력적임을 보여준 무인양품

    - 한국형 저가숍의 선구자 다이소

    - 다이슨이 ‘가전업계의 애플’이라 불리우는 이유

    - 마이크로소프트가 8조 원에 인수한 깃허브

    -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동시에 눈독 들인 그랩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 신화를 쓴 기업의 비결을

    파헤친 최고의 경영서



    경기가 아무리 하향세여도 매년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리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남들과 다르다는 것 하나만으로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뤄내기 힘들다. 세계를 호령하던 글로벌 기업도 소비자 기호 변화와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망하고 만다. 차별화 수준을 넘어 기존의 법칙을 깨는 ‘룰 브레이커’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다.

    이 책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파격적인 차별화 경영 전략으로 성공한 국내외 기업의 사례를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 신화를 쓴 기업의 핵심 역량과 전략을 톺아보고, 한국 기업이 벤치마킹할 만한 시사점을 도출해내는 예리한 분석력이 돋보인다.

    기업 차별화 전략을 집중 조명한 이 책은 5부로 구성돼 있다. PART 1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올라탄 기업의 스토리를 들려준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33조 원에 인수한 영국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업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8조 원에 인수한 깃허브, 자율주행 시장을 이끄는 이스라엘 벤처 신화 모빌아이 등 흥미진진한 기업 이야기를 담고 있다.

    PART 2에서는 세계 1위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의 성공비결과, 세계 정상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억만장자도 못해본 경험을 제공하는 포시즌스 호텔, 대중을 위한 데모크래틱 디자인 기업인 이케아 등을 소개한다.

    PART 3에서는 블루 오션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들을 조명한다. 세계 최대 결제 시스템 페이팔, 현지화의 힘으로 우버를 이긴 그랩,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배달 최강자인 딜리버리히어로, 아시아 디지털에 집중해 우뚝 선 DBS 등이 그 주인공이다.

    PART 4에서는 레드 오션에서 기술 우위로 살아남은 실력자들을 다룬다. 가전 업계의 애플로 정평 난 다이슨, 독일 100년 기업의 대명사 라이카,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대한민국의 셀트리온, 사업 다각화의 모범생 후지필름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PART 5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성공한 기업을 소개한다. 국내 H&B 스토어의 절대 강자인 올리브영, 나이키 아성에 도전한 언더아머, 세계인의 사랑방인 스타벅스, 싸고 재미있는 가게 일본 돈키호테, 한국형 저가숍의 선구자 다이소, 세계인의 홈 퍼니싱 필수 아이템 무인양품 등 기업마다 급소를 찌르는 전략이 등장한다.





    ◆ 본문 속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인수하면서 ARM은 새로운 기로에 섰다. 인수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은 손 회장의 ‘통 큰 전략’에 의구심을 품었다. ARM의 연매출은 약 1조 8,000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0~40%로 굉장히 높지만 아주 많은 돈을 버는 기업은 아니다. 꾸준히 로열티 수익을 얻고 있지만 33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럼에도 손 회장이 ARM을 사들인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그들의 기술력은 어디에서도 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손 회장은 “ARM에 투자하는 것은 산업 패러다임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ARM의 성장 여력을 감안하면 싸게 산 것”이라고 말했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33조 원에 인수한 ARM』 중에서





    2017년 한국 영화 시장을 뒤흔들어놓은 기업이 있다. 넷플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그해 6월,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서 영화 〈옥자〉를 선보였다. 5,000만 달러(약 577억 원)를 들여 만든 작품이다. 〈옥자〉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이슈였다. 제작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고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는 점, 할리우드와 한국 유명 배우가 총출동한다는 점도 화제였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끈 요인은 넷플릭스가 〈옥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봉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영화는 극장에서 먼저 개봉된다. 영화관에서 상영이 끝나고 3주가 지난 후에야 인터넷, IPTV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이 시스템을 거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상영을 택했다.

    - 『세계 1위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넷플리스』 중에서





    2018년 1월, 현대차그룹은 보도 자료 하나를 냈다.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그랩Grab’에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때만 해도 ‘그랩’이 어떤 기업인지 사람들의 관심은 크지 않았다. 한 달도 지나지 않은 2월, 삼성전자 또한 그랩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한 달 새 국내 1, 2위 기업이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게다가 재계 3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또한 ‘그랩’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최 회장은 2017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앤서니 탄 그랩 창업자를 만났다. 이후 최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틈

    만 나면 그랩을 언급했다. 급기야 현대차그룹은 2018년 11월 그랩에 약 3,000억 원이나 되는 거금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그랩은 어떤 기업이기에 국내 빅3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

    을까? 30대 젊은 나이에 그랩을 만든 앤서니 탄은 어떤 인물일까?

    - 『맞춤형 현지화로 우버를 이긴 ‘동남아시아 우버’ 그랩』 중에서





    R&D에 아무리 투자해도 인재가 없다면 회사는 헛돈을 쓰는 셈이다. 다이슨이 기술과 디자인에서 보여준 혁신도 따지고 보면 혁신적인 인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이슨의 인사 관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엔지니어들의 ‘젊은 나이’다. 2015년 기준 평균 연령이 26세에 불과하다. 야후재팬(35세), 텐센트(29세)보다 젊고, 페이스북(26세)과 같다. 인터넷 기업도 아닌 제조 기업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낮다.

    비결은 ‘짧은 가방끈’이다. 다이슨은 석사나 박사 대신 갓 졸업한 대학생을 대거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기업을 다니다 경력직으로 옮기는 것도 환영하지 않는다. 이론적 지식으로 무장한 채 다이슨에 입사하기보다, 기본 전공 지식만 갖추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경험 지식’을 쌓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 『엔지니어만 뽑는 ‘가전 업계의 애플’ 다이슨』 중에서





    2010년대 들어 올리브영이 A급 상권 위주로 출점을 가속화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11년 152개였던 매장은 2013년 375개, 2015년 552개, 2017년 말 1,074개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올리브영 매장 수는 1,200여 개다. 여전히 200여 개에 불과한 GS 랄라블라(2018년 10월 기준 191곳)나 롭스(111개)보다 약 6배, 11배 많다. 이 같은 다점포 전략은 2010년대 들어 H&B 스토어 시장 성장과 맞물리며 매출이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2000년대까지 화장품 업계는 브랜드별 로드숍 매장 위주로 성장했다. 그러나 화장품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원스톱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랜드숍보다는 올리브영 같은 편집숍 형태의 H&B 스토어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올리브영이 생활 반경 안에 있다는 뜻의 ‘올세권’이라는 말도 회자된다.

    - 『H&B 스토어 절대 강자 올리브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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