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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쁜 엄마 다이어리

나쁜 엄마 다이어리
  • 저자김지원
  • 출판사북레시피
  • 출판년2019-04-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7-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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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보다 엄마가 우선인 ‘나쁜 엄마’의 행복 육아법!



    세상이 강요하는 착한 엄마 콤플렉스로 괴로워하는 엄마들에게

    다른 엄마들 같은 모성애가 넘쳐나지 않아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들에게

    지금 이 순간도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조금 이기적이어도 괜찮다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먼저 행복한 엄마가 되라고,



    ‘나쁜 엄마’가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엄마는 절대 네 엄마만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니다! 네 엄마로만 살라고 우리 엄마가 나를 낳으셔서 그렇게 고생하며 키우신 거 아니다. 지금은 네 엄마지만 어릴 적의 나는 화려한 무대에 서는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고, 새파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멋진 파일럿이 되려 하였고, 『빨간 머리 앤』이나 『제인 에어』와 같은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될 뻔한, 꿈이 아주 많던 꿈 부자 소녀였다.” (p. 23)





    “나도 엄마 처음 해본 거다!”

    착한 엄마가 되기보다 행복한 엄마가 되라고 조언하는

    교육학 전공자 저자의 공감 육아법!



    『나쁜 엄마 다이어리』는 이 시대의 평범한 엄마인 저자가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음을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 교육학 전공자이지만 아이들을 우선시 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저자의 다소 이기적인 육아법이 다른 엄마들에게 은근한 통쾌함과 공감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나 예비 엄마들, 특히 육아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엄마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만하다. 더불어 각 장마다 실린 주제별 일러스트는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에 생동감과 현장감을 더한다.



    저는 열세 살 남자아이와 열한 살 여자아이 그리고 올해 초 태어난 남자아이까지, 모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사범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학 전공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저에게서 자애롭고 헌신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려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는, 그런 헌신적인 엄마가 아닙니다. 다른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저의 인생 또한 그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을 위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거나 미루지 않습니다. 상황마다 우선순위를 판단해서 일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이들 일이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고, 때로는 저의 커리어에 관련된 일이 우선시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저는 소위 나쁜 엄마입니다. (서문 중에서)



    슈퍼맘이 되라고 요구하는 사회,

    ‘나는 모성애가 부족한 나쁜 엄마인가?’



    『나쁜 엄마 다이어리』는 완벽한 엄마, 말하자면 워킹맘이면서 현모양처인 동시에 만능살림꾼의 이미지를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띄우는 사회에서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고 자책하는 엄마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한다. 저자는 ‘나쁜 엄마’가 되라고, 다시 말해 나 자신을 먼저 챙기고 그다음 아이들을 생각해야 온 가족이 행복해진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착한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되는 방법을 가이드하지 않는다. 『나쁜 엄마 다이어리』는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현명한 육아 방법 또는 삶의 방법을 말한다. 스스로 이기적인 육아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세세히 풀어놓음으로써 희생과 헌신을 은연중에 강요받는 수많은 엄마들에게 ‘나의 행복’과 ‘나의 삶’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가정일과 육아 스트레스로 지친 모든 엄마들에게 사이다 같은 청량제가 될 것이다.



    육아를 행복한 일로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해야 하는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테니까요. 더 나아가 육아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이 먼저 행복해져야 합니다. 아이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면 엄마가 먼저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한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취미를 갖고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면서 즐거운 인생을 사세요.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맞추면서 희생하기를 스스로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구시대적인 발상인 착한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가족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엄마는 착하고 헌신적인 엄마가 아닙니다. 남편, 또 자녀가 바라는 당신은 자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행복한 아내, 엄마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p. 298)



    엄마라고 절대 모든 걸 희생하지 말라!

    그것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관계의 시작이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워킹맘. 많은 엄마들이 육아에 지쳐 어느 순간 아이에게 화를 낼 때면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가?’, ‘혹시 내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나?’ 하며 남모르는 속앓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엄마라면 무조건 아이에게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데 자꾸만 쉬고 싶어지는 자신이 나쁜 엄마인가 보다고 죄책감을 갖기도 한다. 이렇듯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남들처럼 좋은 양육을 하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데는, 여성들에게 다방면으로 전문가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사회의 책임도 크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사회적으로 조성된 어머니상에 맞추어 좋은 엄마가 되려고 할수록 양육의 어려움은 더 커지기만 할 뿐이다. 틀에 맞춘 육아가 아니라 각자의 방식과 능력에 맞는 육아가 병행될 때 온 가족의 평온 또한 따라오는 것이다. 엄마가 먼저 삶에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야 아이에게도 좋은 육아를 실천할 수 있다고 저자는 책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완벽하고 헌신적인 ‘착한 엄마’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을 버리고, 완벽하지도 헌신적이지도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가꿔가는 ‘나쁜 엄마’로 살라고 말한다. 내가 먼저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부부의 사랑에서 비롯되는 안정감이다. 따라서 엄마가 자신을 치장하는 데 투자하는 그 돈은 궁극적으로 아이들, 즉 가족의 행복에 기여한다. 그러니 아까워하지 마라. 아이들 학원비로는 한 달에 50만 원도 넘게 쓰면서 자신에게는 일주일에 3만 원, 한 달에 총 12만 원 하는 피부 관리도 받지 못하는 건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피부 관리를 받고 와서 대접받은 기분, 예뻐진 느낌에 가사노동으로 인한 짜증도 사라지고 몸 컨디션도 좋아져 가족들에게 한결 더 잘해줄 수 있다면 그것은 온 가족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엄마인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돈을 써라. 가족을 위한다고 자신한테만은 지독하게 아끼다가 애들 다 크고 나서 ‘내가 너희들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데’ 하며 크게 후회하고 한탄하지 마라. 자신의 삶의 몫을 챙기고 스스로를 대접하라. 누구에게도 천대받는 존재로 자신을 전락시키지 마라. (p. 99)



    모든 가족들에게 선포를 해라. 주말 이틀 중 하루는 엄마에게도 휴일이 필요하다고. 아이들이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그 아이들 또한 쉽게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엄마는 쇠로 만들어진 로봇이 아니며 인간이기 때문에 하루는 쉬어주어야 한다고. 기계를 쉴 새 없이 계속 돌리면 쉽게 망가지는 것처럼, 엄마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 엄마 몸도 고장이 나서 병에 걸리게 된다고 말해라. 그리고 쉬는 날 아침에는 엄마를 절대 깨우지 말라고 말하라. 누가 방해할 것 같으면 아예 방문을 잠그고 수면을 취해도 좋다. 아이들에게 너무 냉정한 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엄마가 적어도 주 1회는 숙면을 취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장기적으로 모든 가족에게 가장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엄마 방문이 잠겼다고 잠시 울어도 괜찮다. 좀 지나면 아이도 주 1회 엄마의 안식일에는 엄마 방문이 잠겨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되고 곧 그 상황에 적응하게 된다. 그러면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마음 약해지지 말고 일주일의 하루는 꼭 늦잠을 자며 숙면을 취해라. (p.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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