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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소프트 밸류

소프트 밸류
  • 저자텅타이
  • 출판사시그마북스
  • 출판년2019-05-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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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 가장 값진 자원은 인간의 창조적 사유다. 연구 결과, 인간의 창조적 사유는 본질적으로 양자역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은 경제학에 양자 이론을 접목한 첫 작품으로, ‘인간의 사유 활동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가’, ‘소프트 밸류가 미래에 어떻게 부의 신기원을 열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양자역학에서 찾은 부의 비밀



    과거에 우리는 주로 자연 자원을 통해 부를 창조해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연 자원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도 인간의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가치란 연기자의 연기, 작가의 창작, 프로그램 개발자의 사유 등 차별성 있고 창조적인 활동 같은 형태로 발현되며, 우리는 이것을 ‘소프트 밸류’라 부른다. 연구 결과, 인간의 창조적 사유는 본질적으로 양자역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은 경제학에 양자 이론을 접목한 첫 작품으로, ‘인간의 사유 활동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가’, ‘소프트 밸류가 미래에 어떻게 부의 신기원을 열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주고 있는 수많은 제조업체들은 어째서 적자나 파산의 운명을 피할 수 없는 것일까? 반면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어떻게 지구의 자원을 거의 소비하지 않고도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까? 벤츠의 수석 디자이너는 왜 “벤츠가 파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이다. 어쩌다 보니 달릴 줄 아는 것뿐이다.”라고 말했을까? 스타들은 왜 몸값을 낮춰 출연하느니 차라리 쉬는 것이 낫다고 할까? 영화는 왜 제작이 완료된 뒤에야 그 가치가 발효되는 것일까? 소프트 밸류 기업들은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어떤 입체적이고 우회적인 이윤 창출 루트를 통해 대박을 내는 것일까?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텅타이는 경제학의 전통적인 가치론으로는 오늘날 수많은 경제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경제 이론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역사학?지리학?생물학?철학?심리학까지 파고들었다. 그러다 결국 물리학의 양자 이론을 접하고서야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텅타이가 지난 26년간 고민해왔던 문제에 대한 탐색과 반복적인 논증을 거쳐 탄생한 결정체다. 양자 이론을 현대 경제학에 도입하여, 지식 산업?정보 산업?문화 예술 산업?금융 산업 및 기타 서비스 산업에 뉴턴 물리학 세계와는 전혀 다른 가치 창조와 가치 실현 이론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탈산업화 시대의 사회 조직 모델의 소프트 밸류 혁신과 양자 시대의 전 세계 경제 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 경제학의 논리에서 벗어나 개인, 기업, 국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의 창조 전략을 담은 이 책은 기업가뿐만 아니라 투자자?학자?정책 결정자 모두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정보화 시대의 기업은 단순히 상품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애 가치, 즉 ‘소프트 밸류’를 창조해야만 한다. 과거 뉴턴의 물리학 세계에서는 직원이 부품처럼 고정된 원자와 같았지만, 오늘날 양자물리학의 세계에서는 직원 하나하나가 에너지 볼이 되어 가치를 창조한다. 하이얼이 추구하는 ‘인단합일(人?合一)’ 전략과도 지향점이 같다.

    - 장루이민, 하이얼그룹 회장



    소프트 밸류의 이론은 광다그룹의 실천 전략인 ‘인본문화’와 참 많이 닮았다.

    - 탕솽닝, 광다그룹 회장



    소프트 밸류의 다양한 규칙과 가치 실현 조건 등을 서술한 책이다. 최근의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생동적으로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다시 세분하여 전혀 새로운 의견을 내놓았다. 이 책은 분명한 시대적 특징과 과학적 품격을 지니고 있다.

    - 옌즈제, 전 베이징대학교 경제학원 원장



    과거의 관성적 사고를 탈피하여, 경제학과 가치 창조 연구에 양자 이론을 도입한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의 3단계 소프트 밸류 창조 방식, 소프트 밸류의 입체적?우회적 실현 경로, 다양한 소프트 밸류 기업의 전략에 관한 내용이 많은 기업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텅빈성, 장강상학원 부원장







    본문 엿보기





    사실 우리 생활 속에는 과거의 전통적인 경제 원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일한 제도의 설계 방안, 동일한 책의 저작권이더라도 미국과 중국에서의 상대적 가치가 크게 다르다. 또 다른 일례로 어떤 OS(운영체계)의 어떤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누리다 사람들의 취향이 다른 종류의 OS의 온라인 게임 쪽으로 바뀌면 기존 프로그램의 가치는 급락하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은 모두 근본적으로 인간의 사유 활동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사유 활동의 가치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남는다. 브랜드, 제도 설계 방안, 책의 내용과 저작권, 그림, 프로그램, 온라인 게임 심지어 특허, 레시피 하나하나가 모두 인간의 사유와 정신 활동의 산물이다. 이들의 가치 대부분은 인간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결정된다. 그렇다면 이 같은 산물의 가치를 어떻게 책정할 수 있을까?

    -〈제1장 양자 이론을 통해 사유 활동에 대한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 중에서



    여름 곤충이 겨울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의 인지와 판단 능력도 상대적이다. 양자 물리학은 절대적 사고와 상대적 사고 사이의 간극을 뛰어넘으며 전혀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했고 인간의 사고방식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마치 퀀텀 점프처럼 세상에 일어나는 변화 또한 대부분 불연속적이며 도약적으로 일어나고, 하나의 우연하고 돌발적인 변화 혹은 사건으로 세상이 바뀌기도 한다. 이 세상의 어떤 사물도 수학 방정식처럼 계산을 통해 완벽한 해답을 구할 수 없다. 원인과 결과는 서로 ‘얽혀’ 있어서 동시에 존재하기도 하고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하고 또 서로 역행하기도 한다. 그러니 이제는 결정론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들은 그저 관찰된 하나의 ‘확률’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관찰자는 사물이 나타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이처럼 세계는 인간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그 출현 확률로 판단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양자 시대의 진정한 사유 방식이다.

    -〈제2장 양자 시대의 사상 혁명과 소프트 밸류 이론〉 중에서



    소프트 밸류 시대에는 기존의 자연 자원을 가공하여 하드 밸류 가치를 창조하던 것에서 주로 인간의 창조적인 사유와 기능적 활동을 통해 소프트 밸류를 창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프트 밸류 창조의 목표 또한 사람의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소프트 밸류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전파와 체험 그리고 평가가 제품의 가치를 살리기도 혹은 죽이기도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창조적인 사고와 집단의 인지가 소프트 밸류의 크기를 결정하는데, 이는 소프트 밸류의 중요한 특징이다. 정보?지식?문화?금융?서비스 등 소프트 밸류 상품의 가치는 단순히 상품 자체의 객관적인 성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소비자와 체험자의 주관적인 느낌과 인식에 따라 결정된다.

    -〈제3장 소프트 밸류의 새로운 규칙〉 중에서



    〈인셉션〉이 상영된 후, 복잡한 스토리 설정과 의미심장한 내용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여섯 번 이상 본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재관람률이 높았고, 심지어 영화를 보는 내내 메모를 하며 꿈과 꿈 사이의 복잡한 논리관계를 풀려고 시도한 관객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영화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장문의 글을 남겨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를 분석하기도 했다. 또 영화의 마지막에 ‘영원히 멈추지 않는 팽이가 멈추었는가’에 대해서도 설전이 오갔다. 이처럼 이 영화를 관람?평가?분석?유포하는 행위들이 이미 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했고,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시 말해 전파 집단의 인지와 평가가 모두 소프트 밸류의 승수가 계속해서 파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풀무질하는 역할을 했다

    -〈제4장 소프트 밸류의 배양과 창조〉 중에서



    소프트 밸류 시대에 소프트 밸류의 수익 분배는 단순히 노동시간이나 투자시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가치 창조의 ‘에너지 준위’에 따라 결정된다.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캐셔나 감자튀김을 튀기거나 밀크셰이크를 만드는 일반 직원과 비교하면 맥도날드의 창업주 레이 크록은 식품의 제조 방법?경영 방식?관리 제도 등에 많은 창조적 요소를 투입했다. 때문에 부를 분배할 때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간다. 이처럼 창조적 사유 활동이 많은 미국 애플의 아이폰 기술자 연봉이 폭스콘 기업에서 아이폰 부품을 조립하는 노동자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예로 은행에서 풍부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실적이 뛰어난 마케팅팀 직원이 인지 집단을 개발하는 과정에 큰 공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대개 수입이 일반 은행 직원 심지어 은행 간부들의 수입보다도 많다.

    -〈제5장 소프트 밸류의 흐름과 분배 법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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