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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폭풍 전의 폭풍

폭풍 전의 폭풍
  • 저자마이크 덩컨
  • 출판사교유서가
  • 출판년2019-08-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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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화국의 몰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로마 공화정의 몰락,

    피비린내 나는 싸움과 정치 모략, 휴먼 드라마



    방향성을 상실한 문명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되는지에 관한 엄중한 경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팟캐스트 5600만 다운로드(팟캐스트 어워드 교육분야)

    NPR 최고의 책





    “세상에 느닷없이 불쑥 일어나는 혁명은 없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순전히 야망의 힘으로 파괴한 정치 체계는 분명 출발부터 건전하지 않았다.”



    로마 공화정의 몰락은 서구 역사상 가장 자주 다루어진 주제 중 하나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는 이 시대뿐만 아니라 서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이름들에 속한다. 하지만 당대 최고의 강국이었던 로마 공화국이 어쩌다 이 몇 사람의 손 안에서 무너지기에 이르렀을까?

    팟캐스트 〈로마사The History of Rome〉로 유명세를 얻은 저자 마이크 덩컨은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팟캐스트의 장점을 살리되 고대 문헌과 각종 사료들을 통한 자세한 내용 보충과 유려한 문장력으로 이 책을 썼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 정치적 음모, 야망과 열정의 드라마가 라틴어 원전을 참고로 더욱 생생하고 신뢰성 있게 살아난다. 카르타고 정복 직후에서 그라쿠스 형제의 토지법 개혁, 마리우스와 술라의 정치적 갈등, 이탈리아 내전까지의 복잡하고도 혼란스러운 70여 년을 덩컨은 원로원 위주의 기존 관례를 옹호하는 ‘귀족파’와, 민회를 통해 대중 및 신흥 기사계급의 이익을 옹호하는 ‘민중파’의 갈등을 씨줄과 날줄로 풀어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사안이나 체제가 아니라 경쟁 세력을 이겨야 한다는 당면한 요구였다. 양쪽 모두 승리를 위해 명분을 내세우며 온갖 수단으로 대중을 선동할 뿐만 아니라 파벌을 갈아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혼란한 정치상이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묘사된다.



    “어지간히 어리석거나 게으른 자가 아니고서야,

    불과 53년 만에 사람이 사는 거의 모든 지역이 정복되어

    로마의 단독 통치하에 들어간 일이 도대체 어떻게,

    어떤 정치 체제를 통해 가능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_폴리비오스



    도시 공화국에서 지중해 세계 제국으로,

    로마의 운명이 결정된 시대와 그 속의 사람들



    고대 로마의 공화정은 서구 역사상 가장 놀라운 성취 중 하나였다. 이탈리아 중부의 작은 도시국가였던 로마는 점차 팽창하여 결국엔 지중해 세계를 뒤흔드는 제국이 되었지만, 그사이 수 세기 동안은 과거의 그리스를 뛰어넘는 체계를 지닌 성공적인 공화국이었다. 그러나 로마 공화국이 최고의 승리를 거둔 기원전 146년은 한편으로 로마 공화국 파멸의 시작이기도 했다.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무너뜨린 로마는 지중해 세계의 열강 중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강대국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그러나 로마의 제국적 권력이 완성된 순간 공화정은 안으로부터 썩기 시작했다. 엄청난 부의 유입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은 전통 생활방식을 파괴했고, 자작농들이 멀리까지 징병되어나가는 동안 황폐해진 농토가 부자들에게 넘어가면서 토지 소유는 더욱 양극화되었다. 몰락한 자작농을 비롯하여 다양한 계급과 지역 출신의 사람들이 로마 시내로 흘러들었으나 이들에게는 좀처럼 시민권과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한편 정치 활동에서 지켜지던 불문율이 무너지면서 군대가 사유화되고 폭력 사태와 부정부패가 만연했다. 광대하고 여러모로 다양해진 로마를 다스리는 데 기존의 공화정은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공화정의 ‘몰락’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보다는 국가의 팽창과 변모에 적응하지 못한 통치 체계의 실패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 체계를 수호하려는 정치 세력과, 이들이 외면한 민중에게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한 정치 세력이 갈라진 것이다.



    역사책이 로마의 군사 및 정치 지도자의 이름들로 가득한 것은

    로마 역사가들이 그런 이들에 관해 기록했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우리는 모든 로마인이 승리를 좇은 정치적 음모자였던 것처럼 여기게 된다.

    _2장 ‘로마의 의붓자식들’에서



    민중의 폭풍을 두려워하되 그 뒤에 있는 자를 직시하라

    미국과 로마, 2천 년을 관통하는 역사의 메아리



    경제 불균형과 양극화 심화, 부정부패 횡행, 사회적·민족적 편견, 시민권 확보를 둘러싼 다툼, 폭력의 정치 도구화, 급속한 풍속 변동에 따른 전통 가치와 시민 담론의 붕괴, 특권에 집착하여 시스템을 제때 개혁하지 못한 엘리트 집단, 개인적 욕망에 이끌린 사람들의 당파 싸움……. 책 속에 생생히 묘사된 이 모든 광경들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특히 (아직까지는) 세계 최강대국으로 손꼽히며 독단적 지도자의 손에 맡겨져 있는 미국 입장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미국과 로마라는 두 공화국을 어설프게 연결하려 들지 않는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민중과 정치가의 관계는 상호적이고 복잡하다. 민중은 정치가의 야망에 좌우되기도 하지만 그의 운명과 (말 그대로) 목숨을 좌우하기도 한다. 민중의 행동이 그들 자신의 선택인지 정치가 개인에게 휘둘린 결과인지, 민중이 정치가를 활용하는지 그에게 악용당하는지 딱 잘라 구분하기란 어렵다. 2천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대중 정치의 본질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놀랍고 우울한 현실이다. 이 책에 인용된 당대의 여러 라틴어 경구 중 ‘사유재산을 훔친 도둑은 족쇄를 차고 살고, 공공재산을 훔친 도둑은 부와 쾌락에 파묻혀 산다’는 대(大)카토의 말이 지금도 똑같이 신랄하게 울리듯이.



    문을 여는 사람과 그 문으로 뛰어나가는 사람이 항상 같지는 않다.

    _7장 ‘마리우스의 노새들’에서



    새롭게 만나보는 마리우스와 술라의 이야기

    콜린 매컬로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작의 정리 혹은 입문



    한편 콜린 매컬로의 대하소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반가운 보너스이기도 하다. 낭만적 요소를 뺀 논픽션 버전의 마리우스와 술라를 다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스터스 오브 로마〉의 이전 시대 인물들로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중요하게 언급되는 그라쿠스 형제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후 민중파 정치가의 선구적 사례로서 마리우스와 같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기존 독자들에게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전반부)를 돌이켜보는 유쾌한 독서 경험이 될 것이며,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에 뛰어들기를 망설이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맛보기 체험을 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로마 시민의 목소리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소리의 높이가 달라졌을 뿐이었다. 이제 로마는 모두의 것이었다.

    _13장 ‘종신 독재관’에서





    책 속으로



    세상에 느닷없이 불쑥 일어나는 혁명은 없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순전히 야망의 힘으로 파괴한 정치 체계는 분명 출발부터 건전하지 않았다. 기원전 40년대와 30년대에 점화된 기름은 대부분 한 세기 전에 이미 들이부어졌다. 카이사르, 키케로, 안토니우스보다 앞선 결정적인 세대, 즉 혁명적인 그라쿠스 형제와 끈질기게 야망을 좇은 마리우스, 무모하기로 악명 높은 술라의 세대는 도외시되고 있다. 공화정의 마지막 세대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혼란스럽고 무시무시하면서도 재미나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이 이야기를 우리는 오랫동안 듣지 못하고 살아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다루려 한다. _‘저자의 말’에서



    시민이 아닌 이탈리아인들이 나날이 커지는 이 대도시로 빈번히 이주해 왔으며 그리스 철학자, 히스파니아 수공업자, 북아프리카 상인, 시리아 사절, 갈리아 용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원전 130년대에 이르러 로마는 세상에 알려진 모든 언어와 민족이 뒤섞인 다언어 사회로 변모해 있었다. (…) 정치적 목소리를 되찾은 도시 평민은 큰 뜻을 품은 정치인들에게 자기네의 특정한 필요를 충족시켜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정치 전선에 있어서 아이밀리아누스는 민회를 이용해 장애물을 건너뛰는 법을 알아냈다. 그는 정계에 있는 동안 두 차례 집정관 직에 올랐으며, 두 번 모두 민회의 특별 면제 조치 후에 얻어낸 것이었다. 집정관으로서 그는 두 번의 큰 전쟁을 치렀는데, 두 번 다 전통적인 추첨이 아닌 민회의 특별 표결을 통해 파견되었다. 이는 차후 공화정 말기의 모든 지배자들에 의해 이용될 강력한 본보기였다. 민회의 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했다. 인민의 통일된 목소리는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었다. 민회를 장악한 사람은 원하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다. _2장 ‘로마의 의붓자식들’에서



    이 모든 법률 제정을 끝낸 가이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안정적인 제정 체제보다 100년 앞선 각종 개혁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그리하여 강력한 반원로원 연합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도시 평민과 지방 빈민, 넓게는 기사계급과 좁게는 징세청부업자 모두가 어느덧 가이우스 뒤에 줄지어 섰다. 가이우스의 성공이 그들의 성공이요 가이우스의 몰락은 그들의 몰락이 될 터였다. 가이우스가 구축한 연합은 후대의 마리우스와 사투르니누스, 드루수스, 술피키우스, 킨나 같은 이들이 나름대로 반원로원 성향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똑같은 기본 배합을 활용함에 따라 향후 익숙한 풍경으로 재현된다. (…) 세월이 지나면서 그라쿠스라는 이름은 단순히 그라쿠스 형제를 넘어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 이름은 로마 정치의 새로운 민중파 운동을 총체적으로 대변한 여러 정책과 전술을 상징했다. 일반적인 민중파 정책에는 도시 빈민층을 위한 곡물 배급, 지방 빈민층을 위한 토지 분배, 기사계급을 이용한 법정 통제, 민회의 비밀 투표, 병역 보조금, 부패한 귀족들의 처벌 등이 있었다. 전술적으로 민중파는 원로원의 귀족적인 영향력이 아닌 민회의 민주적인 권력을 활용했다. _3장 ‘포룸의 단검’



    사형 죄로 기소될 상황에 처한 사투르니누스는 연극조의 과장된 언동으로 길거리 민중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 사투르니누스는 자신의 혐의가 날조된 것이며 그가 기소된 진짜 이유는 “인민을 향한 그의 선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침내 재판일이 왔을 때 성난 군중은 민회장을 가득 메웠고, 그 바람에 재판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졌다. 사투르니누스는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석방되었다. 흔히 그라쿠스 형제는 군중 전술과 무원칙한 포퓰리즘 정치의 으뜸가는 대가로 지목된다. 그러나 그들의 활동은 대부분 진정으로 공화정을 개혁하려던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들의 삶을 에워싼 폭력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라 예기치 않게 발생한 것이었고 달갑잖은 침입이었다. 반면 사투르니누스는 뒤틀린 생각으로 교묘하게 조작된 군중 폭력이 한 사람의 경력을 얼마나 멀리까지 나아가게 할 수 있는지 후대의 선동 정치가들에게 최초로 보여준 인물이었다. _8장 ‘로마 제3의 건국자’



    “그러므로 도시나 제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문의 운명도 흥했다가 이울고 결국 사라지는 것은 확실”하다. _9장 ‘이탈리아’에서



    술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중을 통해 권력을 잡는 방법은 여전히 실행 가능한 선택지였고, 지도급 인사들은 기원전 70년대 내내 호민관의 존엄을 완전히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민중의 환심을 샀다. (…) 술라가 시도했던 이탈리아 토지 재분배도 잘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라쿠스의 정책에서 그랬던 것처럼, 30년이 지나지 않아 술라의 퇴역병 대부분은 부유한 큰손들에게 땅을 팔아치웠고 그 결과 이탈리아 반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농장에 장악되었다. 속주 재정비 역시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술라가 정무관 수를 늘렸음에도 여전히 로마 제국을 이끄는 사람은 100명 정도에 불과했다. 얼마간 영구 관료제에 준하는 제도를 통해 부패하고 부적절한 속주 행정부를 안정시키는 일은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가서야 비로소 가능해졌다. (…) 기원전 78년에 술라는 자신이 공화정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믿으면서 죽었다. 그러나 일견 새 시대의 여명처럼 보였던 것은 사실상 로마 공화정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기 전 마지막 순간에 비친 빛이었다. _13장 ‘종신 독재관’





    추천의 말



    저자는 참고문헌과 주에서 보듯이, 사료와 전문 서적을 충분히 섭렵하여 전문가 못지않게 엄밀한 수준의 역사 서술을 시도하고 있다. 오히려 이 책은 전문가들의 교과서적인 글보다 가독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대중을 의식한 점이 중요한 이유겠지만, ‘눈으로 보듯’ 묘사하는 팩션faction 서사에 대한 저자의 남다른 역량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특정 상황 혹은 인물의 성격 및 행태에 대해 사료나 전문가가 제공하는 사실fact들을 무미건조하게 나열하지 않고, 그들 사이의 공백을 최소한의 상상력으로 메우며 아주 부드럽게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느낌이다. 추천자가 보기에, 이 책은 기원전 133∼80년 로마 공화정의 역사를 전공하려는 입문자들이 읽어도 별 손색이 없어 보인다. _김경현(고려대 명예교수), 추천사에서



    놀랍도록 흥미진진하다. _워싱턴 포스트



    굉장하다. 현대판 정치 스릴러를 읽고 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아주 재미있는 역사서. _뉴욕 저널 오브 북스



    이 책은 공화정 몰락의 서곡을 울린 수십 년의 시기에 집중한다. 소득 불평등부터 시민권 소유 자격에 관한 문제, 포퓰리즘의 부상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이 2천 년 전에도 어쩜 이토록 유사했던 것인지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_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 선정 ‘최고의 책’



    특유의 편안한 문체로 쓰였다. 덩컨은 로마 ‘옵티마테스(보수파)’와 ‘포풀라레스(민중파)’의 대립, 참여민주주의의 붕괴,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불평등과 무례한 담화, 폭력의 증가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 특히 지금의 미국과 대응되는 유사점들이 책장 가득 넘쳐흐른다. _허핑턴 포스트



    친근하고 활기찬 이 책은 비범한 이야기 속의 정치 드라마와 격렬한 감정을 생생히 포착한다. _뉴 크라이티리언



    방향성을 상실한 문명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되는지에 관한 엄중한 경고. _스미소니언 온라인



    거의 현대 정치 스릴러처럼 읽히는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_뉴욕 저널 오브 북스



    정치적 드라마와 인간적 열정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활기 넘치고 친근한 어조로 풀어낸 책. _뉴 크라이테리언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관해 많은 통찰을 선사한다. _벤저민 위츠, Lawfare 블로그 편집위원,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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